26/0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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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소모임 #한국어소모임 #방범활동
7월 26일(일),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소통 2.0」의 일환으로 요리, 한국어, 방범활동 소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요리 소모임에서는 닭볶음탕과 스팸을 곁들인 감자채볶음을 만들었습니다.
이날은 개인 사정으로 늦게 합류하거나 먼저 귀가해야 하는 참여자도 있었지만, 남아 있던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그들의 몫까지 함께 만들어 전달했습니다.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빈자리를 함께 채워주는 모습에서, 소모임이 함께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넘어 서로를 살피고 배려하는 관계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 소모임에서는 한글페스타 참가를 앞두고 각자가 준비한 발표 대본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본국의 문화를 한국어로 소개하는 발표인 만큼 각자가 발표할 내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저마다 흩어져 각자 대본을 읽으며 발음을 녹음했습니다.
녹음된 발음을 들으며 부족한 부분을 함께 교정했고, 조금 더 연습해서 참가하고자 하는 마음에 각자 집에서 꾸준히 연습해 한글페스타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다들 좋은 결과있길 응원합니다)
이날은 참여자 히○○이 모임 참여자들을 위해 햄버거를 준비해 함께 나누는 작은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이유를 묻자 참여자들이 인도네시아어로 무언가를 이야기나누더니, 입을 모아 "히○○ 생일이에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말에 담당자는 서프라이즈 케이크까지 준비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생일이라는 말은 쑥스러움을 감추기 위한 작은 장난이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해프닝에 모두가 잊지 못할 더욱 즐거운 추억이 만들어 졌습니다.
방범활동 소모임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을 함께 걸으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회사 일이 바쁜 상황에서도 퇴근하자마자 서둘러 활동에 참여한 참여자가 있어,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길을 걷는 동안에는 사소한 이야기에도 함께 웃고 장난을 주고받으며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제는 방범활동이 마을의 안전을 살피는 시간을 넘어, 서로의 일상과 근황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만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한국어 소모임의 유쾌한 해프닝으로 마련된 케이크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여름휴가 계획과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했습니다.
즐거운 대화를 이어가던 참여자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이날 활동을 마무리했답니다.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소통 2.0」을 통해 이주민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를 만들어가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 「이주민 소모임 네트워크를 통한 한국사회정착 및 지역사회통합프로그램 "소통2.0"」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