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도서관

불기도서관 제주치과의사신협 부설 인문고전 전문도서관

2019년 개봉한 ‘경계선’이라는 제목의 스웨덴 영화가 있습니다. 남들과 조금 다른 모습, 다른 감각을 가진 이들의 삶과 사랑을 다룬 판타지 영화인데요, 남성과 여성의 경계, 인간과 인간 아닌 것의 경계, 장애인과 ...
07/08/2020

2019년 개봉한 ‘경계선’이라는 제목의 스웨덴 영화가 있습니다.
남들과 조금 다른 모습, 다른 감각을 가진 이들의 삶과 사랑을 다룬 판타지 영화인데요,
남성과 여성의 경계, 인간과 인간 아닌 것의 경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내부인과 외부인의 경계 등 우리 사회의 주요한 이분법적 경계를 하나씩 짚어나가며
마침내 그러한 경계 짓기에 갇혀있던 우리의 눈을 새롭게 뜨이게 합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장애인이나 성소수자처럼 우리 사회에서 정상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변두리에 놓여 있는 이들을 상징합니다.
선천적 뇌병변 장애인이자, 젠더퀴어 페미니스트인 일라이 클레어의 대표작 은 장애학, 퀴어학, 젠더학에서 어느덧 고전의 반열에 오른 저작으로,
이러한 경계선 바깥에 놓여 외면받는 이들을 위한 책이자, 그들의 삶의 방식이 세상에 내어놓는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책입니다.

장애와 퀴어, 젠더 문제에 접근하는 많은 학자들은
인류사회가 인간이 지닌 근본적인 생물학적 결함과 불완전성을 부인하고자 ‘정상성’이라는 규범을 설정하고,
그 범주의 바깥에 놓인 존재들에 인간의 취약성을 전가함으로써 자기존재를 극대화하는 방어기제로 삼아왔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비정상으로 규정된 소수자들은 혐오와 배제의 대상이 되고, 타의에 의해 스스로의 몸을 벗어나 ‘망명’을 떠나는 존재들이 됩니다.
이들의 망명길은 ‘자긍심’, 다시 말해 자신들 안에 내면화된 정상성의 억압에 직접적으로 맞서고 자신의 몸을 온전히 되찾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중략) 다양한 층위의 비정상성을 상상하고 사유하며, 이 모든 것들이 서로 필연적으로 교차한다는 사실을 성찰할 때,
비로소 모든 억압으로부터 진정한 의미의 해방이 가능해진다는 점을 클레어는 강조합니다.
클레어는 여기서 역설적으로, 소수자들이 지닌 비정상성이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하게 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합니다.
무수한 억압의 요인들이 얼기설기 쌓여 있는 소수자의 몸은 보다 다양한 쟁점들을 복합적으로 사유하게 하고,
이분법적 경계 안에 갇혀 있던 요소요소들의 결을 섬세하게 파고듦으로써 경계의 외연을 넓히고 다차원적 연대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후략)

자세히 보기: https://blog.naver.com/cu11045/222052384338

2020년이 밝았네요.새해맞이, 인문학공부로 마음을 새롭게 다잡아보는 건 어떠세요?강유원 박사의 '카를 슈미트,  읽기' 강의가 이번주 토요일(1/4)부터 시작됩니다. (총3회, 오후 2시)자세한 사항은 포스터 참조...
02/01/2020

2020년이 밝았네요.
새해맞이, 인문학공부로 마음을 새롭게 다잡아보는 건 어떠세요?
강유원 박사의 '카를 슈미트, 읽기' 강의가
이번주 토요일(1/4)부터 시작됩니다. (총3회, 오후 2시)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 참조. 문의=064-747-0551
https://blog.naver.com/cu11045/221746935728

[불기가 읽은 책] 로맹 가리, 어느 날 느닷없이, 가까이 알아오던 혹은 익히 이름 들어오던 사람의 사망 소식을 접할 때면 정곡이라도 찔린 것처럼 섬짓한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은연중에 죽음이란 건 나와는 멀기...
12/12/2019

[불기가 읽은 책] 로맹 가리,

어느 날 느닷없이,
가까이 알아오던 혹은 익히 이름 들어오던 사람의 사망 소식을 접할 때면
정곡이라도 찔린 것처럼 섬짓한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은연중에 죽음이란 건 나와는 멀기만 한 것으로 거리를 둬 왔기 때문일까요.
삶은 늘 죽음을 안고 간다는 그 당연한 명제를,
우리는 나와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선 곧잘 분리시켜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에게, 생은 그 자체로 죽음에 맞닿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랑스 작가 로맹 가리가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 발표한 소설 은
바로 이러한 삶과 죽음의 뗄 수 없는 관계를 어린 화자의 눈으로 그려냅니다. ...... (중략)

“그녀는 이제 숨을 쉬지 않았지만, 그런 건 상관없었다.
숨을 쉬지 않아도 그녀를 사랑했으니까.”

죽음마저 품에 안았을 때 비로소 온전해지는 생의 아름다움을,
모모는 사랑을 통해 깨달은 듯합니다.
삶과 죽음의 모호한 경계 그 한가운데에서 끝끝내 사랑을 이야기하는 모모의 모습은,
어떤 따뜻하고도 숭고한 감정을 피어오르게 합니다. ......(후략)

자세히 보기:

어느 날 느닷없이 가까이 알아오던 혹은 익히 이름 들어오던 사람의 사망 소식을 접할 때면, 정곡이라도 찔...

[강사가 권하는 책] “유엔은 북한에게 ‘이 책으로’ 경고했다.”지난 2017년 12월, 북한을 방문한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만나, 외교 회담 자리에서는 이례적으로 역사책 한 권을 건넸...
31/10/2019

[강사가 권하는 책] “유엔은 북한에게 ‘이 책으로’ 경고했다.”

지난 2017년 12월, 북한을 방문한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만나, 외교 회담 자리에서는 이례적으로 역사책 한 권을 건넸습니다.
바로, 크리스토퍼 클라크의 (책과함께)입니다.

책의 저자는, 마치 1차 세계대전이 처음부터 예견되어 있었다는 듯 발발 원인에만 집중하고, 특정 국가들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는 1차대전의 비극이, 핵심 의사결정자들 개개인의 우발적이고 잘못된 결정들이 연쇄적으로 쌓여 만들어진 결과라고 진단합니다.
그것이 상대방에게 갔을 때 과잉 역반응을 불러오고, 상황이 증폭되어 나중에는 최초 행위자조차 걷잡을 수 없게끔 되어가면서, 끝내 이같은 대참사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펠트먼은 바로 이 점을 경고한 것임을 우리는 추측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본인들도 손쓸 수 없는 우발적인 상황을 자꾸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불기도서관 ‘일본근현대사’ 강의에서 이 책을 추천한 강유원 박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은 군대가 외무성 휘하에 있지 않았습니다.
통수와 국무가 분리되어, 군 통수권을 갖고 있던 천황의 허락만 받으면 일본 군부 독단으로 전쟁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패전은, 사태를 아우르고 넓은 관점에서 관망하는 핵심 의사결정 기구가 부재한 상황에서 군인들의 잘못된 결정이 파국을 초래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100년 전의 유럽 전쟁사에 대한 생생한 보고는 동아시아의 그리 멀지 않은 시대, 더 나아가 오늘날 복잡다단한 우리 시대와도 강력히 연관되는 뚜렷한 현재성을 담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https://blog.naver.com/cu11045/221689507961

[강의안내] 시대를 뛰어넘는 불후의 인문고전으로, 현대인의 필독 교양서로 늘 꼽히는 공자의 . 불기不器 도서관​​의 이름을 만들어준 책이기도 합니다. (*‘군자불기(君子不器)’: 특정한 것을 담는 그릇으로 한정되지 ...
31/10/2019

[강의안내] 시대를 뛰어넘는 불후의 인문고전으로,
현대인의 필독 교양서로 늘 꼽히는 공자의 .
불기不器 도서관​​의 이름을 만들어준 책이기도 합니다.
(*‘군자불기(君子不器)’: 특정한 것을 담는 그릇으로 한정되지 않는다, 논어 위정편)

이러한 논어를 새롭게, 그리고 제대로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불기도서관이 올해 준비한 마지막 강의, 가 오는 11월 한달간(매주 월요일, 오후7시) 진행됩니다.
논어에 나타난 정치론, 경제론, 수양론, 인간 및 사회관계론 전반을
시대상황 속에서 면밀히 탐구함으로써 논어와 공자에 한 걸음 더 다가갈 뿐 아니라,
사회와 나를 보다 명징하게 읽어내는 안목을 기르고자 합니다.
강사에는 성균관대 한문학 전공 송병하 선생님을 초청하였습니다.

▲1강=공자와 논어(11/4)
▲2강=학學, 무엇을 왜 배우는가?(11/11)
▲3강=정政,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11/18)
▲4강=재財, 재물을 어떻게 할 것인가?(11/25)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 및 홈페이지와 블로그 참조.

​ 시대를 뛰어넘는 불후의 인문고전으로, 현대인의 필독 교양서로 늘 꼽히는 공자의 . ...

[강의안내] 최근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서 촉발된 일본의 경제보복, 그리고 어제자(8/22) 지소미아(GSOMIA) 종료에 이르기까지,한일간 갈등 전선이 날로 격화되는 양상입니다. 불기도서관은 현재의 사태를 조금 ...
23/08/2019

[강의안내] 최근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서 촉발된 일본의 경제보복,
그리고 어제자(8/22) 지소미아(GSOMIA) 종료에 이르기까지,
한일간 갈등 전선이 날로 격화되는 양상입니다.
불기도서관은 현재의 사태를 조금 더 깊이 있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일본근현대사의 결정적 계기들’을 주제로 한 강좌를
오는 9월 5일(목)부터 총 4회간 진행합니다.(강사에 강유원 철학자)

지금의 일본을 만든 ‘전후 체제’는 그들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이었을까요?
그들은 왜 ‘패전’이 아닌 ‘종전’이란 명칭을 고집할까요?
그들은 왜, 미국이 아닌 아시아권 나라들에 대해서는 전쟁의 잘못을 사과하지 않으며,
한 발 더 나아가 지금과 같은 상황을 조장하고 있을까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일본의 ‘본심’을 차근차근 파헤쳐보고,
앞으로의 정세를 분석 및 조망해보고자 합니다.

▲1강: 메이지(明治)유신과 문명화담론(9/5)
 - 막번체제 청산과정, 메이지 유신이 시도한 것과 남긴 것
 - 일본 근대가 추구했던 문명화의 내용
▲2강: 청일·러일전쟁과 동아시아 지배(9/19)
 - 일본 근대국민국가와 제국주의적 침략·지배의 연결
 - 전통적인 동아시아 세력구도의 재편과 조선(대한제국)
▲3강: 중일전쟁, 아시아-태평양전쟁(9/26)
 - 전쟁을 통한 패권추구의 귀결
 - 미합중국 참전의 의의, 향후의 세계질서
▲4강: 패전과 고도성장 시대(10/10)
 - 일본 근대국가의 패퇴와 현대의 시작
 - 일본 현대 사회의 새로운 체제

[강사가 권하는 책] 중국사상사 관련 추천도서지난 8월 8일 목요일부로, 불기도서관이 준비한 ‘중국사상사 16주 강의’가 끝이 났습니다.어려운 과정임에도, 회당 약 30여명에 이르는 분들께서 꾸준히 강의에 참석해 주...
19/08/2019

[강사가 권하는 책] 중국사상사 관련 추천도서

지난 8월 8일 목요일부로, 불기도서관이 준비한 ‘중국사상사 16주 강의’가 끝이 났습니다.
어려운 과정임에도, 회당 약 30여명에 이르는 분들께서 꾸준히 강의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관련 추천도서들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중국 제국주의의 뿌리를 알고 싶다면?
최근 홍콩 사태로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른바 통일된 다민족 국가를 기본 원칙으로 삼는 중국은 티베트, 위구르, 대만, 홍콩 등
자치독립을 주장하는 국가들에 대해
‘하나의 중국’을 명분으로 무력까지 동원해가며 강경한 태도로 일관합니다.
이러한 중국 제국주의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책 두 권을 소개합니다.
▲박한제, (세창출판사)
▲미야자키 이치사다, (이산)
자세히 보기=https://blog.naver.com/cu11045/221620223117

그밖에,
▶중국사상을 종합적·유기적으로 읽어내고 싶다면?
▲유안 저, (자유문고)

▶우리가 몰랐던 불교와 유교?
▲이종철, (창비)
▲가지 노부유끼, (지영사)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참조.
추천된 책들은 불기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8일 목요일부로, 제주치과의사신협 부설 불기도서관은 #중국사상사 16주 강의라는 어려운 과정...

[서점에는 없는 책] 존 다우어,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연일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범국민적 차원에서도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의 움직임이 나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한일관...
18/07/2019

[서점에는 없는 책] 존 다우어,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연일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범국민적 차원에서도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의 움직임이 나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일관계에서 과거사 문제는 대통령의 말마따나, 주머니 속의 송곳과 같이 때때로 우리를 아프게 찌릅니다.
그런데 일본이 일관적으로 보여주는 후안무치한 태도는, 우리의 덜 여문 상처를 더 아프게 후벼파는 듯합니다.
독일과는 너무나 상반된 일본의 태도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2차 세계대전에서의 패전 이후, 가해국이었던 일본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죄의식을 버리고 철저한 피해자 의식으로 들어갔는지,
패전국으로서의 울분을 가까스로 삭히며 “패배를 껴안고(Embracing defeat)”, 승전국이었던 미국 아래에서 재도약을 이루어왔는지,
미국의 역사학자 존 다우어의 명저인 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탁월한 역사적 통찰로서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략)

블로그로 보기▼
https://blog.naver.com/cu11045/221587838401

이 책은 현재 품절되어 시중 서점에서는 구할 수 없으며, 불기도서관에 오시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연일 논란이 뜨겁습니다. 우리 정부는 과거사 문제와 경제 문제를 전례 없이 연계...

제주4.3 71주년꽃이 만개하는 4월에속절없이 스러져갔던 우리의 이웃들을 기억합니다."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03/04/2019

제주4.3 71주년
꽃이 만개하는 4월에
속절없이 스러져갔던
우리의 이웃들을 기억합니다.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지금까지, 강유원 철학자와 함께‘사상’으로서의 기독교의 역사를 살피며, 그간 종교영역으로만 치부해온 기독교의 사상사적, 역사적 맥락을 검토하였습니다.루터 이후 서구사회에서 기독교는, 내 내면 속으로 깊이 들어가 고요...
25/01/2019

지금까지, 강유원 철학자와 함께
‘사상’으로서의 기독교의 역사를 살피며,
그간 종교영역으로만 치부해온 기독교의 사상사적, 역사적 맥락을 검토하였습니다.

루터 이후 서구사회에서 기독교는,
내 내면 속으로 깊이 들어가 고요히 숙고하는 ‘개인’을 발견하였고,
면죄부나 헌금이 아닌, 내 마음으로부터 구원의 단초를 찾음으로써
개인의 ‘양심’을 발견하였습니다.
이제(내일2시), ‘서양사상과 기독교’ 특강, 마지막 시간입니다.
위와 같은 사상을 성취한 기독교가, 이른바 ‘세속화과정’이라 불리는 시기를 거치며
정치경제적 맥락에서 자본주의 체제와 어떤 방식으로 결합하였는지를 마지막으로 살펴봅니다.
한해를 시작하는 1월,
보다 성숙해질 준비가 된 내면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인문학강좌 #인문학강의 #기독교 #서양사상 #강유원 #불기도서관

1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2시)강유원 박사와 함께 '서양사상과 기독교'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기독교 형성의 근간부터 오늘까지 깊이 있게 파헤치면서도,강유원 박사님 특유의 유머러스한 설명 방식 덕분에수강생들의 ...
11/01/2019

1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2시)
강유원 박사와 함께 '서양사상과 기독교'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형성의 근간부터 오늘까지 깊이 있게 파헤치면서도,
강유원 박사님 특유의 유머러스한 설명 방식 덕분에
수강생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내일은 성서를 어떻게 읽고 이해할 것인지 배웁니다.
#인문학강좌 #인문학특강 #기독교 #서양사상 #강유원 #불기도서관

어느 볕 잘 드는겨울 오후의 도서관 풍경.
11/01/2019

어느 볕 잘 드는
겨울 오후의 도서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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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690-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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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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