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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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신진부문 선정
《지탱하는 [ ]들》
Supporting [ ]s
이형찬
“겉으로 보이지 않지만 몸을 지탱하는 뼈처럼, 우리 내면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본질의 형상을 찾습니다.”
이형찬 작가는 금속과 목재라는 서로 다른 물성을 다루며, 삶의 하중을 견디게 하는 내면의 구조를 작업으로 풀어냅니다. 장신구 작업에서 출발한 작가는 최근 오브제로 작업을 확장하며, 스스로 자립하는 구조 안에서 보다 예민하고 불안정하면서도 끝내 지탱되는 형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를 ‘마음의 뼈’에 빗대어 이야기합니다. 얇고 세밀하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고, 휘청이면서도 균형을 잡아주는 구조. 이형찬 작가의 작업은 바로 그 보이지 않는 내면의 형상을 더듬어 가는 과정입니다. 드로잉에서 시작해 목재를 자르고, 태우고, 갈아내며 형태를 찾아가는 과정 역시 완성된 결과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재료 안에 숨어 있던 실루엣을 발굴해내는 감각으로 이어집니다.
이번 인터뷰 영상에서는 이형찬 작가가 장신구에서 오브제로 작업을 확장하게 된 계기와 ‘마음의 뼈’라는 개념, 그리고 《지탱하는 [ ]들》이 어떤 전시인지에 대해 직접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사막이라는 가상 공간 속에 지금까지의 작업을 불러 모아,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지탱해 온 무형의 무언가를 발굴하듯 보여주는 전시의 맥락을 영상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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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DF윈도우갤러리 (지상 1층)
📅 2026.5.13.(Wed) – 2026.6.7.(Sun)
🎟 무료 관람
🚈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 / 1호선 종각역 (3-1번 출구)
🚙 종로구 공영주차장 이용 (갤러리내 별도 주차 공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