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8/2026
✨기일: 기억의 날 _ 1편 | 국학 운동을 벌여 우리 민족의 얼을 지킨, 정인보 선생
✔️“‘얼’이 빠져 버렸을진대 그 사람은 꺼풀사람이다.”
국권을 일본에 빼앗기자 정인보 선생은 중국 상하이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였고, 귀국 후에는 연희전문학교와 여러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국학을 가르치며 민족정신을 바로 세우는 데 힘썼습니다.
또한 『동아일보』에 「조선고전해제」와 「오천년간 조선의 얼」을 연재하여 실학과 우리의 역사를 알리고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섰으며, 이순신 장군의 묘소를 지키기 위한 모금 운동에도 앞장서 현충사를 새로 지었습니다.
정인보 선생은 국학 운동(조선학 운동)을 통해 우리 민족의 '얼'을 지키고자 했으며, 일제의 압박 속에서도 연구를 이어가 『조선사연구』를 펴냈습니다.
광복 이후에는 순국선열을 추도하고 해외 독립운동가의 유해 봉환에 힘썼으며, 국학대학 초대 학장으로 취임하여 교육에 헌신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부르는 광복절 노래와 삼일절 노래의 노랫말도 정인보 선생이 지었습니다.
6·25전쟁 중 납북된 정인보 선생은 북한에서 생을 마감하였으며, 현재 국립서울현충원 무후선열제단에 위패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봉안위치 : 무후선열제단 납북독립유공자 13
국립서울현충원은 앞으로도 '기일: 기억의 날'을 통해 무후선열제단에 모셔진 독립유공자들의 삶과 뜻을 기억하고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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